고밀도가 감소하였으나 골다공증 만큼 심하게 골밀도가 감소하지 않은 상태를 말 합니다.
골다공증의 이전 단계로 뼈의 양이 줄어들어 뼈가 얇아지고 약해져 잘 부러지는 질환 이전의 사상태를 의미 합니다.
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더 심해져 골다공증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
50대 이칼슘씨는 1년전 골감소증 진단을 받은 뒤 칼슘보충제를 먹기 시작 했습니다.
폐경기도 오고 하니까 미리 칼슘제를 먹으면 좋겠다는 주변 지인들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...
고혈압약을 복용하는 사람에게 해로울 수 있다는 것은 뒤늦게 알았습니다.
혈관이 수축하면 혈압이 올라 갑니다.
그런데, 혈관이 수축할 때 칼슘이 필요합니다.
칼슘제가 혈압약의 좋은 기능을 조금 떨어뜨리는 경향이 있습니다.
국내 연구팀이 45세 이상 칼슘제를 복용한 8천여명과 복용하지 않은 8만2천여명을 8년~10년간 추적한 결과
칼슘제를 복용한 집단이 칼슘제를 복용하지 않은 집단에 비해 급성 심근경색 위험은 14%, 허혈성 뇌졸중 12%, 사망위험 40% 더 컸습니다.
칼슘제를 먹어 혈중 농도가 갑자기 올라가면 혈관이 딱딱해지고 피가 더 잘 굳어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기 때문 입니다.
같은 양의 칼슘을 각각 음식, 그리고 보충제로 먹고 혈중 농도를 비교해 보면
보충제를 먹은 뒤 급격하게 올라 갔다가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음식으로 섭취하면 음식에 있는 여러가지 섬유질이라든가 다른 탄수화물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같이 흡수되면서 캄슘이 이제 천천히 올라가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.
50세 이상은 하루 1,000 ~ 1,200mg의 칼슘을 섭취해야 하는데, 한국인은 평균적으로 그 절반을 음식으로 먹습니다.
우유 1잔
두부 반모
하루에 우유1잔, 두부 반모 정도만 더 먹으면 필요량을 채울 수 있습니다.
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가능한 음식으로 칼슘을 섭취하고 보충제를 먹으려면 의료진에게 기저질환을 알리고 충분히 상의 하는 것이 좋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