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(STSS)
Stretococcal Tocic Shock Syndrome
최근 일본에서 치명률 30.9%에 달하는 감염병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습니다.
2023년 7월 이후 특히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해 발생한 환자 68명 중 21명이 사망하여 치명률이 30.9%에 이른다.
일본의 47개 현 중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현에서 감염이 확인됐는데 빠르게 진행되는 패혈성쇼크와 다발성 장기부전이 특징 입니다.
그런데, 2023년 일본에서 역대 최다인 941명의 환자가 보고 되었으며 2024년 1월 ~ 2월간 387명의 환자가 발생 하였다.
1992년 일본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매년 평균 100건 ~ 200건이 보고 되던 것에 비하면 큰폭으로 늘어난 것이다.
2005년부터 2012년까지 같은 균에 감염된 9,557명의 조사한 결과 STSS의 치명률은 38%였다.
초기증상은 인후통, 발열, 식욕부진, 메스꺼움, 구토, 설사, 나른함, 저혈압 등의 패혈증 증상 및 근육통 등이다.
일부 경우에는 단순 감기 혹은 인플루엔자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다.
초기에는 명백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.
시간이 지날수록 연부조직병변, 순환부전, 호흡부전, 혈액응고 이상 등 여러 장기에 걸쳐 부전을 일으킨다.
연조직염, 괴사성근막염, 상기도염 및 폐렴, 산욕열은 치명적일 수 있다.
병세가 빠르게 악화되기 때문에 중환자실 입원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.
화농성 연쇄상구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갑작스러운 쇼크, 장기부전 및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.
연쇄상구균은 사람의 피부와 점막에서 흔히 발견되는 균종이고 대부분은 발견되더라도 증상이 없습니다.
혹시 감염되더라도 경미한 인후염 정도에 그칩니다.
그러나, 이 균이 드물게 혈액이나 근육, 장기까지 침입한 경우에는 문제가 심각해 집니다.
STSS의 경우 수술부위 혹은 외상 등 열린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일부는 원인을 알수 없게 발병하기도 합니다.
대부분의 STSS는 연쇄상구균 화농균이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 박테리아는 인후통을 유발하며 주로 어린이에게서 발생합니다.
노인의 경우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다가 패혈성 인두염, 편도선염, 폐렴, 뇌수막염 등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.
페니실린 과 글린다마이신 등의 항생제가 사용됩니다.
일본 보건당국은 손씻기, 기침, 에티켓 등의 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국민들에게 권고 했습니다.